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외국 구급차 거꾸로 글자 이유’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사진에는 해외 구급차 사진과 함께, 차 전면 글자가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쓰여 있는 이유가 공개됐는데 ‘Ambulance’를 거꾸로 써놓은 이유는 구급차보다 앞서있는 차량 운전자가 백미러나 사이드미러로 글자를 바로 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앞의 차들에게 좀 더 빨리 양보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좀 더 수월하게 위한 읽을 수 있도록 한 배려임이 밝혀졌다.
반면 국내 구급차의 경우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119 구급차’라고 써져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작은 차이가 다른 결과를 가져 온다” “반전 앰뷸런스네. 감동” “우리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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