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의사도 포기한 식물인간 살려낸 이 말 한마디는?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던 중국의 한 여성이 도박하자는 말에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에 따르면 장시(江西)성의 간쉐메이(淦雪梅)라는 한 여성이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병원의 주치의는 환자가 의식을 찾을 확율은 만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환자가 깨어 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의사가 환자가족으로부터 환자가 마작을 무척 즐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 모르니 환자 귀에다 대고 ‘일어나 마작하자 한 명 부족해’라고 계속 외쳐 보라”고 했다.

이에 환자 가족들은 의사 지시대로 환자 귀에 대고 “일어나 마작하자 한 명 부족해”라고 외쳤으나 별 반응이 없었다. 그런데 10여 일을 계속 고함 지르니 환자의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2개월이 지난 후 환자는 기적이 일어났다. 환자는 3개월 후 스스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다. 현재 간호사와 가족이 부인의 기억이 완전히 회복되도록 매일 이야기를 나누고 환자도 회복 중에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마작이 사람도 살리는 도박이네”, “마작으로 얼마나 좋아했으면 죽어다 살아날까”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