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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연휴 달래줄 주말 나들이
‘조선왕실 도서도 보고, 명창 소리도 듣고.’

짧은 연휴를 뒤로 하고, 긴 한주를 보냈다. 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국립고궁박물관 나들이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을 초청,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고궁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관람서비스와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이춘희 명창과 그 이수자들이 아리랑,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 다양한 곡목으로 관람객에게 우리 소리의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특별전 기간에 열려, 공연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리의 우수한 왕실문화와 품격 있는 전통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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