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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주지훈, 성대결절로 뮤지컬 닥터지바고 하차
배우 주지훈이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닥터지바고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제대 이후 쉴 틈 없이 연습을 진행하다 보니 성대 결절이 왔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더 이상의 연습은 무리라는 권유를 받아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주지훈의 갑작스런 하차로 ‘유리지바고’ 역은 배우 홍광호의 단일 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뮤지컬 팬들은 ‘갑자기 주지훈의 스케줄까지 소화해야 하는 홍광호도 성대에 무리가 오는게 아닌가’ 라며 단일 캐스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황유진기자@hyjsound>/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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