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2%포인트 낮은 8.5%로 하락, 최근 3년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20만개 일자리가 지난달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8.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3년 가까이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또 미국의 월간 실업률은 4개월 연속 하락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런 수치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15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해 왔다.
미 노동부는 또 11월 실업률을 8.7%로 이날 수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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