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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6회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에 배우 길해연씨
제16회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에 배우 길해연 씨가 21일 선정됐다.

길씨는 올해 ‘돐날’ ‘꿈속의 꿈’ ‘사랑이 온다’ 등 3편의 재공연 작품에 출연했으며 초연 때보다 더 깊이있게 인물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대되는 연극인’ 상은 ‘안티고네’ ‘이오카스테’ ‘벌’ 등에 출연한 박윤정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 상은 연극평론가 구희서(필명 구히서) 씨가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30일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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