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등급의 110.03캐럿 황색 다이아몬드가 15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경매에 붙여져 1128만2500스위스프랑(약 139억원)에 낙찰됐다.
외신들은 눈물 모양을 한 것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다이아몬드로는 세계최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예상 낙찰가격은 최고 1400만 스위스프랑이었었다. 이 다이아몬드는 작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돼 런던박물관에서 전시돼 왔었다.
한편, 제네바에서는 작년 11월 다이아몬드 낙찰가격으로서는 사상최고가인 4544만2500스위스프랑으로 24.78캐럿의 핑크 다이아반지가 낙찰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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