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감사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에 주어지는 ‘감사 대상’의 올해 수상자로 POSCO와 OCI 등이 선정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는 ‘2011년 감사대상’ 시상식을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린 ‘제15차 감사인대회’에서 가졌다.
이 상은 모범적인 감사운영 사례의 발굴과 선양을 통해 감사기능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여 감사업무종사자들의 역할과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지난 2000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부문(금융감독원장 표창)에 POSCO와 OCI, △감사ㆍ감사위원 부문(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표창)에 강대승 카프로 상근감사, △공인회계사 부문(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표창)에 이재권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OCI 백우석 사장, 포스코 박한용 부사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박승복 회장, 금융감독원 권혁세 원장, 카프로 강대승 감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이재권 부대표.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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