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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반등은 이어진다
유럽에서는 해결책이 논의되고 있고, 미국 증시는 상승마감하면서 28일 전문가들은 추가 반등에 무게를 뒀다.

전일 뉴욕 증시는 사흘째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46.83포인트(1.33%) 뛴 1만1190.69로, S&P500 지수는 전일보다 12.43포인트(1.07%) 상승한 1175.38로, 나스닥 지수는 30.14포인트(1.20%) 오른 254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보다는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유럽의 위기 해결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비록 큰 규모는 아니더라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된 것과 환율도 다소나마 안정감을 찾는 듯한 모습이 나타났다는 점은 안도감을 가지게 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부담의 경감과 가격 메리트의 조화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등할 것이 눈에 보여도 워낙 변동성이 높다보니 손대기는 쉽지 않다. 불안한 대외여건에도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이나 종목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장희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업종은 경기에 상관없이 양호한 성장이 나타나는 업종이고, ITSW와 통신서비스 역시 불안한 대외여건 변화에 상대적으로 꾸준한 업종들이다. 또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보험, 건설 업종과 최근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경기방어적인 음식료 업종이 꼽힌 것은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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