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재개 첫날인 지난 25일 센다이 공항입국장에서 탑승승객을 환영하는 ‘스즈메오도리(미야기현 전통춤)’ 공연이 펼쳐졌고,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지사, 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 시장, 김정수 주(駐)센다이 총영사 및 공항관계자 등 1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센다이공항 운영 재개 이후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첫번째 항공사가 됐다. 윤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전세편을 운항했던 곳이 센다이 노선”이라며 “센다이공항 재건과 운항재개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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