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된 베트남 고객 전용 창구는 베트남인 직원이 전담 배치돼 베트남어로 상담과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영업점과 달리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일요일에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구로동, 안산, 신길동, 대림동 등 중국인 밀집 주거지역에 위치한 점포 내에 중국인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중국인 직원을 배치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국내에 체류중인 중국,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본국에 일정금액 이상 송금하면 고국방문 지원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9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