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윌슨의 ‘프로파일 골프클럽 풀세트’는 남성용, 여성용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헤드 페이스를 얇게 만든 드라이버와 볼의 직진성을 높여주는 우드 등 골프 입문자들을 위한 설계가 특징이다. 스탠드백은 수납공간이 넉넉해 편의성을 높였고, 견고한 알루미늄 지지대를 사용해 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에 판매하는 골프 클럽은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최저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윌슨 프로파일 골프클럽’은 지난 5월 800세트 기획으로 첫 선을 보였다가 ‘착한 골프채’라고 불리며 출시 2주만에 완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기록해, 이번에 다시 물량을 보강해 출시됐다.
홈플러스 레저상품팀의 변재호 바이어는 “지난번 ‘착한 골프 풀세트’ 판매 당시 여성 고객들의 구입 문의가 많아 이번에는 여성용 골프클럽도 함께 마련했다”며 “초급자들이 더욱 쉽게 공을 칠 수 있도록 기존 스틸 샤프트가 아닌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장착된 아이언을 선보이는 등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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