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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남·북·러 가스관 빠르게 진행될 것"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남·북·러시아 가스관 연결 구상과 관련해 “생각보다 빠르게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러시아와 북한, 우리도 좋고 되기만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방송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어느 시점이 되면 남·북·러 3자가 논의할 때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가스가 중간에 끊어지면 북한도 손해고 러시아는 팔 데가 없다”면서 “그래서 계약을 할 때 북한이 잘못하든지, 러시아가 잘못하든지 하면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yang@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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