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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급물살
경기도 김포에 복합영상단지를 짓는 ‘한강시네폴리스’<조감도>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8일 김포도시공사는 한강시네폴리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데 이어, 최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까지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가결 여부에 따라 이르면 연내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 할 수 있게 됐다.

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준비중인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심의와 사업승인까지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강시네폴리스는 최첨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산업의 자족성을 갖춘 복합문화도시로 조성될 것”이라며 “명실공히 김포시의 랜드마크로 향후 국내 방문객 뿐 아니라 외국바이어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소이자 외국인 관광객을 상시 유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오는 2016년까지 약 2조원의 사업비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규모에 영상문화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김포시의 주력 사업이다.

총 3개의 ‘시티(city)’와 11개의 ‘존(zone)’으로 구성돼 문화산업의 창작, 제작, 유통 서비스, 배급, 소비, 교육 등이 동시에 가능하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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