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여는 BMW 분당 궁내 전시장은 기존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전시장과 백현동에 있던 서비스센터를 궁내동으로 확장ㆍ통합한 것으로, 연면적 1만1880㎡(3594평), 지하3층~지상4층으로 구성돼 있다.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M카 라운지나 인디비주얼 라운지 등을 갖췄다.
또 2층 VIP 고객 라운지에는 예술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객들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별도 딜리버리 라운지도 마련했다.
70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5000대 가량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BMW 최신 장비와 서비스, 첨단 IT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 통합센터 개설을 통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지역을 담당하는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BMW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분당이나 판교 및 수도권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통합 확장 개설하게 됐다”며 “수입차 최대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이기 때문에 완벽한 서비스고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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