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필리핀 세부행 비행기에서 탑승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플라잉매직”팀은 기대치 못했던 깜짝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팀 일원인 송은정 승무원은 “고객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즐거움을 드렸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비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플라잉매직팀은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기한 카드마술, 주사위마술, 그림책마술, 물컵마술 등을 선보였다.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외국인들에게 지루한 대기시간 중 큰 즐거움을 주며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월 첫 시연을 시작으로 이제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플라잉매직팀은 추석연휴기간인 11일 세부노선과 22일 제주노선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 더욱 자주 기내 마술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마술시연뿐 아니라 사랑고백타임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승무원과 고객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비행을 계속해서 펼쳐갈 예정이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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