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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임신 직원 및 가족 초청 ‘베이비샤워 파티’ 화제
매일유업이 가족친화경영에 발벗고 나서 주복된다. 매일유업은 최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광화문점에서 사내 임산부와 임산부를 배우자로 둔 남직원 등 총 8쌍을 초청해 조촐한 저녁 파티와 푸짐한 선물을 주는 등 미래 예비 엄마와 아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유업의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에 회사가 적극 나서고, 가족 친화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렸다. 매일유업은 예비 엄마 아빠에 대한 회사의 적극적인 관심 표명과 지원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매일유업은 예비 엄마와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소아과 전문의가 참석하여 임산부 영양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날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알로앤루 수유쿠션과 유아용 화장품 ‘궁중비책’ 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행사에 내실을 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에서 받은 많은 혜택을 태아와 함께 기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나눔태교’에 후원 가입하는 직원들도 있어서 의미를 더했다. 나눔태교란 예비부모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여, 산모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모태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일유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IR팀 이진희 대리(31)는 “회사가 예비 부모를 위해 마련해 준 베이비샤워 행사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즐겁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진행돼 함께 참석한 남편도 만족했다”며 “특히 전문의 상담을 통해 임신,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택 매일유업 인사팀장은 “분유 및 유제품 제조사인 매일유업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지원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회사가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혜택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태교와 출산에 이어 성공적인 육아로 이어져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사내직원이 출산하면 6개월치의 분유 제공, 10만원 상당의 출산지원금, 자회사 제품인 유아복 ‘알로앤루’ 할인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또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 회사는 현재 년간 300회가 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육아 포털사이트 개설, 모유 수유 마라톤, 국내 유일 유아식 공장 견학 등과 최근 국내 최초 모유 수유 어플 개발 등 활발한 임산부 및 육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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