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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상장사, 상반기 순익 27% 급증
중국 상장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1620개 사의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평균 순이익이 2억6700만위안(45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7% 급증했다고. 주당 순이익은 0.308위안(52.4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억17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었다.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증가한 기업은 1148개사로 70.9%를 차지했다. 특히 순이익 증가폭이 50%를 넘은 기업은 426개에 달했다.

하지만 2분기 비교 가능한 1586개사를 집계한 결과 매출 10.42%, 순익 14% 각각 증가해 상반기 전체 증가율을 밑돌았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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