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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SNS 인기’, 페이스북+트위터 10만명 돌파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면서 SNS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로 꼽히고 있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4일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5만명을 돌파한 이후 16일에는 트위터 팔로워, 페이스북 팬 등 SNS 관련 회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 트위터 팔로워는 5만8000여명, 페이스북 팬은 4만7000여명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모두 국내 항공업계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SNS가 인기를 끄는 건 실시간으로 여행 정보나 행사 등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현황, 유류할증료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SNS에 올리고 있다. 고객이 올린 여행지 사진을 활용해 아침ㆍ저녁 인사를 하거나 여행 관련 질문을 고객 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매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점도 인기를 끈다. 관광청과 공동 행사를 펼치거나 터키 음식점 초대 행사, 유니세프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제공하고 있다.

지금도 SNS 회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페이스북에 여행지와 관련된 사진을 소개하는 행사를 실시 중이다. 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업 SNS란 평가를 받으면서 가입하는 인원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쌍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좀 더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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