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 크리에이티브러닝(대표 유재성)은 교실에서 능동적 수업을 유도하는 학습도구 ‘퀴즈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휴대폰처럼 생긴 이 제품은 수업 중 교사의 질문에 대해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한 답을 입력해 송신할 수 있는 장치다. 교사는 즉시 컴퓨터를 통해 학생의 답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학생 중 정답과 오답을 맞춘 학생과 그 비율, 응답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채점 과정에 필요한 종이나 필기구 등의 자원 낭비가 없고 평가관련 잡무를 대폭 경감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