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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광고 조중동 집중 여전… 동아 1위에서 3위로
정부부처 광고의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 집중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2011년 1~7월 10대 일간지에 대한 정부부처 광고시행 실적’ 따르면 조선일보 2억1700만, 중앙일보 2억700만원, 동아 1억5800만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신문 1억4700만원, 문화일보 1억3200만원, 경향신문 1억500만원, 한겨레신문 1억400만원, 국민일보 9600만원, 한국일보 7700만원, 세계일보 6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조중동이 올들어 7월까지 전체 정부광고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4%였다. 2008년에는 49.5% ▷2009년 44.6% ▷2010년 56.3%였다.

특히 동아일보는 2008년과 2010년 1위, 2009년 2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3위로 내려앉았다.

10대 일간지에 대한 정부광고는 2008년 48억4900만원에서 2009년 금융위기 여파로 26억5200만으로 급감했다가 2010년 31억700만원으로 상승했다. 올들어 7월까지는 13억1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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