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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종건 용인 서해 그랑블 2차 817가구 분양


서해종합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용인 신(新)동백 서해그랑블 2차’<조감도> 817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0층 10개동 규모로, 지난 4월 분양한 신동백 서해그랑블 1차 236가구와 함께 모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공급면적 84㎡ 662가구, 117㎡ 154가구, 140㎡ 1가구로 구성되며 117㎡는 아파트 내부 공간의 일부를 전ㆍ월세로 분리해 공급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부분임대형 아파트는 용인시에서는 최초다. 임대형으로 공급되는 면적은 30㎡이하로 주변시세와 비교했을 때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50만원, 전세는 5500만원에서 6000만원 가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유리한 입지여건을 지니고 있어 안정적인 실거주가 가능한 단지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들어서고 용인 동백 연세세브란스병원이 2014년 문을 연다.

용인경전철은 분당선 연장선 기흥역과 연결돼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하기 편리하고 단지 주변에 호수공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쪽으로는 어정초등학교가 맞붙어 있고, 북쪽으로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정적으로 자녀를 통학시킬 수도 있다.

용인행정타운과 용인체육공원(예정)도 인접해 있다. 또한 일부세대에 한해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부, 영동,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마성IC 진입도로를 개설하며, 광교-마성간 도로를 개통할 예정으로 도로망 역시 확충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1100만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계약일로부터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수지구 죽전동에서 이달말 문을 연다. 1599-5900.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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