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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태국과 터키 등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1일 오후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6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제에는 김황식 총리를 비롯,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등 국내외 인사 3000여명이 참석,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44개국이 참가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천년 신라 문화를 담은 3D애니메이션 ‘벽루천’,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건물이 살아움직이는 듯한 멀티미디어 쇼, 세계 춤 페스티벌, 스트리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말에는 록, 팝, 재즈, 국악, 뮤지컬 등 전 쟝르에 걸쳐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세계뮤직페스티벌이 경주타워 앞에서 펼쳐진다. 쉬즈 곤(She’s gone)으로 유명한 세계적 록그룹 스틸하트, 신해철과 넥스트, 윤도현밴드, 오정해&국악단 등이 공연한다.


전시로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꾸민 ‘천년의 이야기’를 비롯, 세계민속인형전, 10개국의 전통문화를 한 곳에 모은 세계 전통문화관 등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신라복식 체험, 소원지 탑 만들기, 도깨비다리 만들기, 사랑의 크리스마스카드 보내기, 월드베스트 서커스 등 참여형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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