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인조선에서는 만렙나무를 “상상을 초월하는 강도로 그 어떠한 도끼로도 벨 수 없어 그 나무를 베기 위해 50년을 노력했지만 결국 베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만렙’은 ‘1만’과 ‘레벨(Level)’의 합성어로 ‘최고 레벨’을 뜻하는 게임 용어다.
이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만렙나무’에 대한 설명과 들어맞는 실 사진이 등장했다. 이 사진 속에는 마르고 작은 고목에 부딪혀 범퍼 부분이 찌그러진 자동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것이 바로 만렙나무의 위엄!” “아무래도 합성 아닐까요? 엄한 데서 부딪혀놓고 찍은 사진?” “울트라티타늄 초합금 나무군요” 라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만렙나무’ 사진은 인터넷 상에 떠돌아다니는 엽기 사진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