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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업 31개사, 국내 1000대 기업에 포함
인천기업 31개사가 지난해 매출액이 높은 국내 1000개 기업에 포함됐다.

또한 인천기업 31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2조3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6조267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2010년도 ‘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조사’ 가운데 인천기업을 분석한 결과, 1000개 기업에 포함된 업체가 지난 2009년 31개사와 동일했다.

또 전년에 이어 순위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26곳이다.

새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인켈, 동화상협㈜, ㈜대창스틸 5곳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건물개발, 목재관련업 등이 부진한 가운데 1차 금속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종이 신규진입했다.

31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42조3천828억 원으로 뛰었고 광역시별 매출액 비교에서 울산(53조 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국 매출액 대비 구성비는 2.2%를 차지, 전년 대비 0.1%포인트 늘었다. 반면 평균 당기순이익은 1072억원으로 전년보다 83.9%나 떨어졌다.

이는 매출액(17.4%) 증가에도 환율 상승효과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부진과 기업분할, 영업외 손실발생 등 영향에 따른 것으로 인천상의는 분석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000개 기업 중 인천기업 종사자는 4만3801명으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 인천이 기업 종사자수가 가장 많았다. 전체 대비 비중은 2.7%를 차지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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