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메리카노’는 그동안 총 6400만잔이 팔려 스타벅스 커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는 지난 2007년 이후 5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카페 라떼’(5600만잔), ‘캬라멜 마키아또’(3000만잔), ‘카페 모카’(2100만잔), ‘오늘의 커피’(1700만잔)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비(非)커피 음료로는 ‘그린 티 프라푸치노’(940만잔), ‘시그니처 초콜릿’(740만잔), ‘그린 티 라떼’(470만잔), ‘차이 티 라떼’(410만잔),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210만잔) 등이 많이 팔렸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커피 원두(250g 봉지 기준) 판매량 조사에선 라틴 아메리카노와 인도네시아 원두 혼합 커피 제품인 ‘에스프레소 로스트’가 6만6000봉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자리에 올랐다.
스타벅스의 대표적 공정무역 인증 원두인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의 경우 지난 1년간 7900여 봉지가 판매됐으며, 올 상반기 판매량 조사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136% 증가하는 등 인기가 뚜렷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