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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스포츠 마케팅 강화
산은금융지주가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산은금융은 2일 지주사 내 ‘스포츠마케팅단’을, 산업은행 내에는 ‘스포츠금융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마케팅단은 스포츠 금융업무 개발, 글로벌 스타 후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 여자골프선수 박세리를 비롯해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등의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금융단은 운동선수 출신과 기획 역량이 뛰어난 일반사원으로 구성되며, 선수 출신의 네트워킹을 최대한 활용해 여ㆍ수신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주 산하 산업은행 테니스단, 대우증권 탁구단, KDB생명 농구단 등도 지원을 확대하거나 마케팅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탁구 등 5개 대중적인 스포츠를 대상으로 사내 동호인 클럽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은금융은 스포츠뿐 아니라 가수, 연주자 등 예술 부문으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은금융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개척자 정신을 영업과 마케팅에 활용하는 한편 새로문 조직문화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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