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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포모사 설비 화재…석유화학株 반사익 기대
대만의 석유화학업체인 포모 사의 정제설비 화재에 따른 국내업체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 박정아 연구원은 2일 “포모 사 화재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벤젠, 파라자일렌(PX),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의 꾸준한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만은 아시아 석유제품 수출국 중 3위(물량기준)이며 포모 사의 대만 내 비중은 40%를 넘는다. 특히 포모 사는 LG화학, 호남석유와 함께 아시아 최대의 나프타분해설비(NCC, 석유화학제품 원료추출설비)를 갖추고 있다.

홍길용 기자/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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