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식시장에서 한라건설(014790)은 3% 이상 급락해 강세를 보인 다른 중소형 건설주와 대조를 이뤘다.
이날 한라건설의 주가는 3.11% 하락, 2만34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5일 장중 2만 6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쓴 뒤 단기 급등 부담으로 7일째 하락세다.
반면 동부건설(6.19%), 코오롱건설(4.31%), KCC건설(1.56%) 등 다른 중견 건설사들은 강세를 기록했다. 대형 건설주 대비 가격 매력과 2분기 실적 호전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김영화 기자@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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