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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내년 생산목표 800만대 이상”
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자동차가 내년 세계 생산을 800만대 이상으로 잡았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의 수요 확대를 겨냥해 내년 생산 규모를 800만대 이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2008년(821만대)이래 4년 만에 800만대 생산 고지를 탈환하게 된다.

도요타의 세계 생산은 리먼사태 이후 2009년 637만대로 급락했다. 2010년에 762만대까지 회복했지만 800만대에는 이르지 못했다.

올해 생산 계획 역시 당초 770만대였지만 동일본대지진 여파로 생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72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된다.

천예선 기자 <@clairebiz>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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