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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위즈게임즈 “터키, 러시아 등 유럽시장 관심”
【상하이= 정태일 기자】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서비스’ 개시를 선언한 네오위즈게임즈가 신흥진출 국가로 터키나 러시아 등 유럽시장을 적극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 한상우 글로벌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은 “웹게임 분야에서 유럽시장의 잠재력은 이미 북미를 앞선 것으로 분석한다. 직접서비스 안착을 위해 북미는 물론 유럽을 겨냥한 고객서비스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상우 본부장의 1문 1답.

▶직접서비스는 GSP모델(Global Service Platform)인가?

- 그렇다. 다만 기존 GSP보다 현지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과 호흡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북미, 유럽 대상 고객서비스팀 만들 것이다.

▶현재 신흥시장 개척 고려하고 있는 곳은?

- 유럽은 최근 2~3년간 중소규모 퍼블리싱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유럽은 중국 외 지역 중 성장잠재력 가장 높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터키나 러시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이외도 북미에선 브라질, 아시아에선 싱가포르 등도 우리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북미와 유럽에서 활동할 고객서비스팀의 역할은 무엇인가

- 기본적으로 고객대응, CS(고객만족) 등의 역할을 할 것이다. 우선 게임 론칭과 홍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게임에 특화된 전력을 펼칠 것이다. 또 게임 론칭 시점에 맞춰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글로벌 직접서비스를 통한 목표는.

- RPG게임의 경우 게임별로 5000명 이상 동시접속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게임은 월 5억원 이상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시장서 크로스파이어 의존도 높은데.

- 워낙 중국이란 시장이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게임의 해외매출 포지션 작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당분간 크로스파이어의 역할은 클 것이지만, 점진적으로 변화는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자체개발한 디젤, 퍼즐버블 온라인 게임 매출 가시화 예상 시기는?

- 올 10월 전후로 론칭이 끝나면 내년 여름 이후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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