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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유학생들 “책은 없어도 망고는 포기못해”
‘인도 대학생들이 유학길에 오르면서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은?’

28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항공사인 ‘버진 애틀랜틱 인디아’가 콜센터 등 고객들을 직접 상대하는 부서 직원들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인도 유학생들은 수하물 과다로 짐을 줄여야할 때 책은 빼놓더라도 열대 과일인 망고는 꼭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진 애틀랜틱사 관계자는 “유학생 고객들이 망고 등을 먼저 챙긴다”면서 “유학생들의 짐이 특히 많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버진 애틀랜틱 여객기를 이용해 영국과 미국을 향하는 대학생에겐 1인당 최대 46kg까지 짐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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