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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달 22일은 ‘자전거버스의 날’
그룹형 출근제 시범 운용

서울시 한강로 코스등 추가



지난달 일명 ‘서울 자전거버스’로 불리는 그룹형 자전거출근제를 시범 운용한 서울시는 매달 22일을 ‘서울 자전거버스의 날’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숫자 ‘22’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연상시키는 숫자 ‘2’가 나열돼 있어 자전거버스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어 22일을 자전거버스의날로 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자전거버스는 혼자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에 위험한 시내 도로에 노선을 미리 정해 그룹을 지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1개 자전거버스에는 10~15명 내외가 참석한다.

출발, 경유, 도착지가 정해져 있으며, 시간별로 자전거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미리 출발한 그룹이 오면 합류하면 된다. 지난달 시범 운용된 아차산역 코스는 아차산역에서 오전 7시20분에 출발, 8시20분 서울시청에 도착하는 코스였다.

이달 22일에는 아차산역 코스 외에 한강로 코스를 추가해 운용한다.

한강로 코스는 대방역에서 오전 7시30분 출발해 노들섬(7시45분), 삼각지(7시55분), 시청(8시15분)으로 이어지는 총 9.5㎞ 코스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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