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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 CAMPUS]이니스프리 대학생 친환경 마케터 ‘그린어스’
Green+Join+Us(Earth)=Green Us
<김지욱 대학생 기자>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로 초록빛 뷰티 문화를 이끌어 가는 대학생 마케터 그린어스! 2011년 현재, 그린어스 5기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봤다. 그중에서도 가장 열의가 넘치는 ‘뷰티종결자’ 조에게 그린어스의 생생한 활동에 대해 들어보자.  




<그린어스 5기 뷰티종결자 조>왼쪽부터_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08 박신영 l 연세대학교 영문과08 백지원 l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05 김태건(조장) l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07 변유희 l 한양대학교 경제학과06 김지욱

Q. 그린어스에 지원하게 된 동기

평소 전공 수업 중에서도 마케팅이라는 과목에 가장 흥미를 느꼈고, 또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을 알아보던 중에 마침 이니스프리에서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서 지원했다.

지원>화장품을 좋아해서 뷰티 관련 마케터 활동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 뷰티 마케터나 서포터즈 활동들은 이름만 그럴싸할 뿐 제품 후기를 쓰는 활동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린어스는 후기 쓰는 일 외에도 마케터로서 대내외적으로 할 수 있는 경험들이 많았다. 

태건> 제대 후 대외활동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친환경적 요소를 가진 이니스프리가 타 브랜드보다 이미지가 좋았다. 직접 제품을 써보면서 마케터 활동도 할 수 있는 게 강점이었다.

유희>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친근했고 무엇보다 이니스프리 제품이, 효과나 비용적인 면에서 대학생들에게 잘 맞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마케터 활동을 꼭 해보고 싶었다.

지욱>마케팅 관련 대외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그린어스는 마케터 역할뿐만 아니라 그린라이프 캠페인 진행, 신제품 개발 및 제안을 할 수 있는 활동도 있어서 흥미를 느꼈다. 무엇보다 최종적으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조는 제주도 여행의 기회가 주어지고 우수활동자는 인턴 기회가 주어지는 게 가장 매력적이었다.

Q. 그린어스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

태건> 그린어스는 이니스프리 대학생 마케터이지만 꽤 직접적인 활동을 한다. 명함을 지급받고 나서 기본적 마케팅 교육을 받고, 조별 미션을 매달 수행하는데, 신제품을 직접 써보고 리뷰를 남기는 활동을 주로 하고, 손수 녹차를 길러보기도 한다.

또, 이니스프리가 친환경을 컨셉트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그린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다. 손수건과 에코백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뷰티캠프에 참가해서 우수아이디어로 뽑히면 그 내용이 실제로 제품개발에도 반영된다. 그리고 그린어스에게는 홍보모델로서 사진, 동영상 등 회사를 홍보하는 촬영을 하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Q. 그린어스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유희> 조별로 진행했던 <그린라이프 캠페인>이다. 그린라이프 캠페인은 친환경을 테마로 한 의식 환기와 생활을 권고하는 캠페인으로, 그린어스가 하는 활동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사전 행사 기획부터 프레젠테이션부터 준비, 진행, 최종보고까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조원들의 힘만으로 해내야 했기에 만만찮은 일이었다. 몇 주 동안 조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해서 어떤 방식이 효율적일지를 결정하고, 캠페인 장소 섭외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캠페인 사용 도구들을 제작까지 많은 일을 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역시 함께 고생을 해봐야 더욱 돈독해지는 건가. 이 일을 통해 조원들끼리 정말 많이 친해졌다. 환경에 대해 조사하면서 환경파괴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갖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 우리 손으로 영상까지 만들어서 보니 정말 뿌듯했고 진짜 친환경 프로 마케터가 된 기분이었다.

Q. 다른 대외활동에 비해 좋은 점은 무엇일까?

지원> 첫째로 이니스프리는 그린어스를 통해 또래의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같이 무언가를 이루어 나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대학생들에게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는 활동이다. 둘째, 유익한 혜택이 많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활동이 우수한 자에게는 매달 상품도 주고 있다. 셋째, FGI나 뷰티클래스에 참여하여 서로 의견도 나누어 볼 수 있고, 이니스프리의 대외적 행사에도 우선권이 부여되어 부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넷째, 조별로 점수가 매겨지는 시스템 또한 조원의 자발적 협동, 책임감을 가지게 한다. 혼자 집에서 리뷰만 쓴다면 이런 재미가 없을 것이다. 끈기와 목적달성이라는 내적 에너지를 주는 활동이다.

마지막으로 활동이 우수한 조에게는 제주도 여행의 기회가 있는 것과 개인 우수활동자에게는 아모레퍼시픽 인턴 특전이 주어지는 것. 행운이라고 할 수 있는 혜택이다. 


그린어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신영> 화장품을 좋아하고 마케팅이나 조별 활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도전하면 유익할 것 같다. 대외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녀성별 상관없이 도전해 볼만하다. 특히 뷰티 브랜드의 마케터를 꿈꾸는 친구들 중에서도 마케팅 실무 활동을 해보고 싶은 분들, 그리고 친환경에 뜻이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그린어스 6기 모집

8월쯤 선발예정(현재 미정), 선발인원 30명

커뮤니티
http://cafe.naver.com/loveinnisfree

트위터 @ecoinnisfree 


http://www.camhe.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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