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사진)은 오는 31일로 운영 2주년을 맞는 노인이동치과가 20일 오전 9시~오후 4시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치아 검진, 잇몸 치료, 스케일링, 발치, 무료 틀니 등 특별 진료를 한다고 밝혔다.
노인이동치과는 치과장비를 갖춘 45인승 버스에 의료진을 태우고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매주 2~3회 방문해 월평균 600여명의 저소득ㆍ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65세 이상 어르신 1만4604명을 무료 진료하고 381명에게 무료 틀니를 제공해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