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텔레콤 19일 이사회 개최..플랫폼 분사 안건 의결 예정
SK텔레콤이 1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플랫폼 사업부문 분사 안건을 의결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이사회에 이어 내달 초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8월말까지 분사의 세부 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노조의 반발로 그 동안 지연됐던 플랫폼 사업 부문 분사 작업은 지난 달 30일 노ㆍ사 협약서에 이어 이달 7일 노ㆍ사 보충 협약서 체결로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다.

오는 10월 1일 분사될 플랫폼 부문의 인원은 현재 600여명 수준으로 정리됐다. 당초 700여명에서 100여명이 본사 잔류를 희망하면서 규모가 다소 줄었다.

하지만 잔류를 희망한 인원들은 수도권 이외 지역의 근무로 배치될 것으로 보여 분사를 둘러싼 노ㆍ사간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분사되는 회사로 가는 직원은 고용과 임금 등 근로조건을 그대로 승계하는 등 고용안정을 보장받게 된다“며 "분사를 둘러싼 노ㆍ사간 대립은 이제 대부분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