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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세계 1위 전자지불결제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SK브로드밴드는 세계 1위 전자지불결제 업체인 퍼스트데이터와 손잡고 ‘재난복구(DR:Disaster Recovery)센터 구축‘과 ’전자 지불 결제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퍼스트데이터의 전자지불결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재난복구(DR)센터를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SK브로드밴드는 또 고객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인 ‘B큐브’ 특화 서비스를 전자지불결제 시스템 분야로 확대하고, 퍼스트데이터와 전자지불결제 서비스의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B큐브’ 전자지불결제 서비스는 요식업종의 프랜차이즈 및 자영업 고객들에게 통신 서비스와 함께 저렴한 비용에 편리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확대 기반 마련 ▷전자지불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기술 및 노하우 축적 ▷’B큐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자결제 관련 부가서비스 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퍼스트데이터는 전자지불결제 서비스 시장의 세계 1위 사업자로 전 세계 35개 국가에 620만개의 가맹점과 10억명의 소비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검증된 전자지불결제 기술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마크 메텐츠 퍼스트 데이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 대표이사는 “유무선 네트워크 컨버전스 환경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와 안정적인 DR센터 구축과 전자 상거래 지불결제 분야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나 원전 사고 등으로 인한 전산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SK브로드밴드의 안정적인 IDC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큐브 서비스를 전자 상거래 지불결제 분야로 넓힘으로써 B큐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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