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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아이디어 경매로 교육 제안제도 활성화”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발전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제1회 톡!톡! 아이디어 경매 대회’를 최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이디어 경매는 각각 15만원의 상금 지급 권한을 가진 심사위원 5명이 예선을 통과한 5개 직원 제안에 경매가를 매겨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전자문서시스템 보고 시간을 줄이는 ‘업무관리시스템의 자동보고 기능 추가’를 1위로 선정하고 상금 38만원을 지급했다.

입찰공고문 작성 간편화를 위한 ‘나라장터의 소액 수의 견적 메뉴 신설 제안’과 교실 문을 잠그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학교의 대기전력 절약 방안’이 각각 2ㆍ3위에 올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디어 경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제안으로 경매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직원 제안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5월부터 명칭 공모를 진행해 ‘열린상상 서울교육’을 제안제도의 새로운 이름으로 확정했다.

<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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