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30여개국에 ‘옵티머스 프로(모델명:LG-C660ㆍ사진)’, 옵티머스 네트(모델명:LG-P690)’를 출시한다.
‘옵티머스 프로’는 PC자판 배열인 쿼티(QWERTY)와 바(Bar)를 결합한 LG의 첫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 네트’는 3.2인치 HVGA(320 X 480)급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 두 모델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버전 운영체제, 800MHz CPU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박종석 MC 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부터 대중적인 스마트폰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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