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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LG전자 공장 담 장맛비에 붕괴
경북 구미의 LG전자 구미1공장 담이 최근 내린 장맛비로 무너졌다.

LG전자는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0일 오전 5시30분께 구미시 공단동 구미1공장의 담 20m가 무너졌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당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는 바람에 담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새벽 시간대에 담이 무너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무너진 담과 석축이 인도를 덮치는 바람에 이 회사쪽 인도는 통행할 수 없는 상태다.

LG전자는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무너진 곳에 임시로 비닐 포장을 쳐놓았고 1개차로를 막아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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