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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난 글로벌 협업으로 극복”
한민족 재외동포 경제네트워크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ㆍ회장 권병하)는 국내 및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G20세대 글로벌 협동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취업 유무에 상관없이 창업에 관심이 있는 40세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글로벌 협동창업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1인 창업, 내수시장에 국한된 창업이 아니라 기술개발이나 목표시장, 자금조달 등 어느 한 부분 이상 국내ㆍ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월드옥타 홈페이지(www.okta.net)에서 참가신청서 및 창업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14일까지 월드옥타 사업팀 이메일(biz@okta.net)로 제출하면 된다.

1차 본선 진출자 선정, 협동창업팀 선정 등을 거쳐 11월 18일 10개 내외의 팀이 대회에 참여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협동창업팀에게는 창업컨설팅 및 기술지도, 월드옥타 회원사 멘토링 혜택 등이 제공된다.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은 “월드옥타가 보유한 재외동포 차세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외동포 청년과 국내 청년을 연계, 세계시장을 무대로 한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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