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기구는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15~17일(현지시간) 사흘간 매일 2시간 가량 띄워지며,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 사이트(http://space-balloon.net)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시지와 비행 모습 등이 중계 된다.
특히, 갤럭시S2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의 시인성 ▷영하 50도의 환경에서 정상 동작 여부 △지상 착지 후에도 충격에 견디는 내구성 등 다양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미국 JP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사 관계자는 “성층권 환경에서도 잘 작동되는 갤럭시S2의 성능에 놀랐다”고 말했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과 같은 감성 마케팅을 통해 갤럭시S2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 발사에 맞춰 발사 카운트 다운 행사, 라이브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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