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량광례(梁光烈) 중국 국방부장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8ㆍ1청사에서 국방장관회담을 하고 한반도 및 지역 안보 정세와 국방 교류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09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자, 작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처음 열리는 양국 군사 당국 간 공식 회담이다. 이 때문에 우리 측은 북한이 무모한 군사도발을 더는 감행하지 않도록 중국 측에 건설적인 역할 수행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