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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Cool> 초복날 급락한 닭고기株
닭고기 수요가 크게 늘어난 초복날 닭고기 관련주들은 급락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림, 마니커, 동우의 주가는 각각 3.69%, 3.21%, 3.95% 내려갔다. 하림과 마니커는 사흘 연속, 동우는 닷새째 하락했다.

이들은 여름철 대표 수혜주로 꼽히지만 주가에 선반영된데다 딱히 주가가 오를만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책임연구원은 하림의 2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50억원, 193억원으로 전망하며 “육계, 육가공 등 전 부문이 높은 제품가격과 판매 호조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곡물가격 상승으로 최고가로 매입한 원료가 투입되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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