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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독일 우데사와 ‘KEPCO-Uhde Inc.’ 설립
한국전력(KEPCO)은 가스화공정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인 독일 우데사와 ‘KEPCO-Uhde Inc.’를 14일 설립했다. KEPCO-Uhde Inc.는 이날 삼성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EPCO-Uhde Inc.는 우데사의 PRENFLO 가스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IGCC(석탄 가스화 복합발전),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그리고 SNG(합성천연가스) 분야의 엔지니어링, 라이센스, R&D 등에 대한 글로벌 사업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전은 KEPCO-Uhde Inc.를 중심으로 전력그룹사, 국내 관련업체와 함께 2018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효율과 경제성이 높은 한국표준형 하이브리드 IGCC를 해외에 본격 수출할 예정이다.

한전은 금년 안에 첫번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20년부터 IGCC에서 해마다 1조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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