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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음료 마시고 공짜 해외여행 가자
식음료업체 여름이벤트
올 여름엔 공짜 바캉스의 행운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식음료 업체들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공짜 바캉스를 경품으로 내거는 등 통큰 이벤트 경쟁을 벌이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스쿠찌는 오는 8월 21일까지 음료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크루즈여행을 보내주는 ‘9ood Luck To You’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에겐 로얄 캐리비안 한중일 크루즈 레전드호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W서울 워커힐 호텔 숙박권, 더뷰 식사권,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초대권 등도 경품으로 준비했다.

하이네켄코리아도 오는 29일까지 서울 및 지방 주요 바와 펍에서 ‘서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등 당첨자는 오는 8월 11일부터 4박6일 동안 앵커리지 박물관 관람, 마탄스카 밸리의 해처 패스, 맥켄리산의 데날리 국립공원 등을 공짜로 구경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알래스카 여행 패키지’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공짜 여행의 행운을 잡기 위해선 행사기간 동안 하이네켄 5병(5잔) 주문한 뒤 경품행사에 응모해야 한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와 별도로 5명을 뽑아 5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도 나눠줄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오는 27일까지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내걸고 ‘2011 스페셜K 비키니 챌린지 시즌2’를 실시한다. ‘2011 스페셜K 비키니 챌린지 시즌2’는 2주 일정의 몸매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 가운데 1명을 뽑아 여행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바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기 마련”이라며 “이같은 관심사를 브랜드 이미지나 매출 증대로 연결지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은 공짜 바캉스 경품행사”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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