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세계 인천점, 리뉴얼 개장 100일만에 방문객 1000만명 돌파
지난 4월 ‘경인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센터’로 리뉴얼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개장 100일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단일 점포 매출 순위 6위로 발돋움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인천점은 리뉴얼 오픈 이전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대의 매출 신장율을 보였으나 리뉴얼 이후 지금까지 30%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고공성장을 이어갔다.

인천점은 매출 뿐만 아니라 고객수도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1년 동안 110만명의 고객이 찾았던 매장이 리뉴얼 개장 이후 이미 120여만명의 고객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세계측은 매장 면적을 6만6000㎡ 규모로 늘리고, 경인지역 최초로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까르띠에 등 13개의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SPA 브랜드 H&M 등 7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것을 신규고객 유치의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점은 신규고객 증가와 더불어 객단가도 24%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신세계는 리뉴얼 개장 이후 구매의 양과 질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인천점이 급성장하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 등 전국 핵심상권에 지역 1번점 기반을 완성했다”며 “계속해서 신세계 인천점이 경인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