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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완전정복]Back to the BASIC
<신지후 대학생 기자>흔히 전교 1등은 자신의 공부 비결을 '교과서 위주의 꼼꼼한 학습' 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모든 일에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BASIC'을 잊고 살지 않았던가. 잊고 있던 ‘기본’을 깨우쳐줄 단 하나의 문장들. 읽으면서 밑줄 팍팍 친 스펙, 인맥 관련 자기계발서 구절들을 모아봤다. 

<스펙 Basic 짚고 가기>

너도나도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 때,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 '진짜로' 해야 하는 것들을 되돌아보자. '제대로' 소화한 스펙 하나, 열 스펙 안 부럽다.

1. 스펙은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명품 시계처럼

취업 전문가 이우곤씨는 명품 시계를 사고 나서 자랑하는 사람이 곱게 보이지 않듯, 스펙 좋은 사람이 자신의 스펙만 앞세우면 곱게 보이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말한다. 즉, 명품에 의존한 자신의 모습이 아닌 내면의 에너지를 뽑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스펙은 시작점이지 결승점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마음에 두어야 한다. -

_이우곤 <취업 특강>

2. 제2외국어로 어학 스펙을 한층 더 업(UP)시키자

모두들 영어공부를 하다 보니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서야 영어를 자신만의 최고의 무기로 만들기는 어렵다.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2외국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매우 유리한 스펙이라 할 수 있다. 어떠한 외국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전광과의 관련성 또는 유사성을 고려해보자. 특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어 외에도 중국어나  스페인어를 공부해 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_유상일 <청춘 스펙 열전>

3. 인턴십을 통해 준비된 인재가 되자

2009년 한 설문조사에서 '기업이 선호하는 취업 스펙 1위'는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력' 이었다. 인턴십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경력 있는 신입사원으로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인턴십은 따로 있다. 먼저 인턴십을 하면서 소일거리를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아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인턴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 속에서 '배움'을 얻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자신의 자기소개서에 '키워드'가 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주는 인턴십을 선택한다면 금상첨화다. -

_이현택 외 <대한민국 20대, 스펙을 높여라>

4.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써보자

지금 여러분의 컴퓨터 파일 속에는 화려한 이력서가 담겨 있어 언제든 프린트할 수 있게 해놓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작성된 이력서라도 다시 써보며 이력서를 '못살게 굴어야'한다. 목표 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어구를 사용하고, 지원하는 회사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표현법을 준비하여 적용해 보아야 한다. 또 우선순위를 매기되 가급적 한 페이지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경험이나 기술을 얻을 때마다 이력서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력서를 작성하는 새로운 요령이나 비법 등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_린지 폴락 <당신이 채용 될 수 밖에 없는 취업 스펙 10가지>

5. 복수전공으로 탄탄하게 대비하자

복수전공을 병행하는 것은 취업에 대한 지식과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일을 직접 실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복수전공을 해낸 학생들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이유는 기업에 입사해서 주 전공 분야의 일을 잘 해냄과 동시에 그 이상의 업무에서도 응용하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복수전공은 대학교 2학년 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항목이다.

_유상일 <청춘 스펙 열전>



<인맥 Basic 짚고 가기>

곁에 사람을 두지 않고서는 일을 해낼 수 없다. 취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의 소통이다.

1. 인맥도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하다

인맥을 어디서부터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반경 5미터 내에서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나의 취업 자체와 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동기에서부터 선배, 후배, 선생님 등이 사실은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시작해 더 넓은 인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안테나를 세우고 발로 뛰어야 한다. 학교 외에서 만날 수 있는 동아리부터 시작해 자신이 동경해온 롤 모델, 멘토 등을 설정해 직접 다가가보는 것이 중요하다.

_시마다 아키히코 <소통이 인맥이다>

2. 현재용 인맥, 미래형 인맥 모두에 집중하자

인맥에도 종류가 있다. 현재 자신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 인맥이 현재용 인맥, 앞으로 언젠가 활용할 수 있는 인맥이 미래형 인맥이다. 우선 현재형 인맥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을 대할 때 원칙을 지키며 세심한 배려로 감동시킬 줄 알아야 한다. 또 미래형 인맥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인맥 네트워크 중 핵심을 찾되, 맹목적으로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번의 만남과 경험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리우칭 <인맥이 돈이다>

3. SNS나 인맥관리 사이트를 활용하자

최근 SNS 열풍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사람들까지도 나의 인맥으로 만들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트위터(Twitter)나 페이스북(Face book)을 통해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접촉 해보자. 또한 국내에는 인맥을 자동적으로 연결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예를 들어 '링크나우'는 효과적으로 인맥을 관리 해준다. 이는 주요 키워드로 회원을 검색하여 인맥을 맺고 싶은 사람에게 1촌 연결을 시청하여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한다. 상세한 프로필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채용과 구직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인맥 관리를 할 수 있다. 인터넷 시대에는 그에 걸맞은 인맥관리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_양광모 <100장의 명함이 100명의 인맥을 만든다>

4. 소심한 당신들의 인맥관리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소심해서 인맥을 만들고 그를 관리해 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이렇게 소심한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은 인맥관리법을 눈 여겨 보자. 먼저 겸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인간은 모두 똑같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자. 또한 소심함은 자신감 부재와 연결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개인기 한가지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소심하다는 점을 단점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미리 말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상대방도 나를 조심히 대하게 되고, 나도 조금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행동할 수 있다.

_양광모 <100장의 명함이 100명의 인맥을 만든다>

http://www.camhe.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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