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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젊은이 ‘꿈의 전도사’로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이 젊은이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꿈의 전도사’, ‘아시아나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지난 3~6월 꿈을 밝힌 400여명의 대학생 중 장수혜(동국대ㆍ24)씨, 강승운(한서대ㆍ26)씨, 이동진(경희대ㆍ24)씨 등 3명을 선발해 항공권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누리꾼 투표, 본인의 꿈을 설명하는 2분 스피치 ‘꿈드림 오디션’ 등으로 30명을 선발했고, 이후 사회봉사활동 및 워크샵 등을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이중 장수혜 씨는 사극 ‘여인천하’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공연제작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고자 아시아나 드림윙즈에 참가했다. 장씨는 아시아나항공 후원을 받아 뉴욕 브로드웨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진씨는 오지 마라톤 완주를 신청해 오는 10월 열리는 ‘아마존 정글 마라톤’에 한국 최연소 참가자로 도전하게 된다. 강승운씨는 의지보조기 기사를 꿈꾸며 캄보디아를 방문해 장애인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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