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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엔젤스, ‘배달의민족’ 앱 개발사에 투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우아한형제들에 4월과 7월,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법인 설립된 우아한형제들은 친형제인 김봉진 대표와 김광수 이사가 함께 경영과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민족’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6월, 앱스토어 출시 이틀 만에 1위를 달성하며 현재 아이폰 사용자 3명 중 1명이 설치할 만큼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으로 인근 배달 음식점 정보를 이용자에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바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현재 모바일 시장에는 수 많은 벤처 회사들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며 “가능성 있는 업체들을 시작 초기에 발굴하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업계 선배로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엔젤스는 네오위즈 CEO 출신 장병규 대표가 설립한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로서 지난해 4월 공식 출범 이후 스픽케어, 지노게임즈, 엘타임게임즈, 씽크리얼스, 버드랜드 등에 투자한 바 있다 .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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